포천농협(조합장 박창수)은 지난 4월 12일 포천 소재 육군 5군단 사령부에서 ‘급양향상을 위한 버섯시식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심용식 5군단장, 주영철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장, 박창수 포천농협 조합장, 정덕균 포천버섯개발 대표, 군 급식 관계자, 장병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버섯개발의 버섯요리 시식행사,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의 특강, 새 버섯 소개 등 다양한 행사가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포천버섯개발은 버섯영양밥, 버섯떡만두국, 버섯오징어초무침, 버섯장아찌, 버섯냉채 등 젊은 장병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요리와 10종의 버섯을 전시해 군 급식 관계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덕균 포천버섯개발 대표는 “이번 행사는 군 장병들에게 청정하고 우수한 포천버섯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군 급식 메뉴로 버섯의 선호도가 올라감에 따라 포천버섯 농가의 수익도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 급식 관계자는 “요즘 장병들은 육류보다 채소를 선호한다”며 “장병들의 취향에 따라 버섯 등 채소류의 공급을 늘릴 계획”이라며 “참고로 5군단은 지난해부터 3회의 버섯 관련 신규 메뉴 개발 시식회를 가졌고,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약 4억 8천만원 어치를 구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 농기원 버섯연구소 주영철 소장은 “도는 파주, 연천, 포천 등 접경지 군부대가 밀집해 있기 때문에 버섯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장병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제도적인 뒷받침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