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화현적십자봉사회(회장 양영학)와 함께 지난 4월 11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포천시 화현면 소재 저소득 노인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무한돌봄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펼쳤다.
서비스 대상자(이○○.70)는 노인부부가구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이며, 노인부부 모두 질병과 중증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로, 최근 합판으로 되어 있던 천장 균열로 인해 벌레가 방으로 떨어지고 있었고, 노후된 전기시설로 인해 위험에 노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도배가 너무 오래돼 누렇게 변색되어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히 필요한 노후된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이날 무한돌봄 사랑의 집수리에는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의 도배지 후원이 있었고, 저소득 가정 집수리를 목적으로 개설한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네티즌들이 후원한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이를 바탕으로 화현면적십자봉사회장 및 회원 9명은 전기배선정리 및 천장/벽 도배서비스, 집안청소 등 불량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대상자는 주거환경개선활동이 끝난 후 “사실 내 자녀들은 내가 이렇게 살고 있어도 한 번 찾아오지 않는데, 매번 이렇게 찾아와주고 생활하는데 불편했던 곳도 알아서 고쳐주고 깨끗하게 청소까지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북부팀 한 관계자는 “농번기 바쁜 일손에도 불구하고 화현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날 활동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전했고 화현적십자봉사회 양영학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위기가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