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천연극협회에 소속돼 있는 ‘극단 한내’가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경기도 내의 전문 연극단체들의 우위를 가리는 제29회 전국연극제 경기도 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 지회의 주관으로 19개 시·군의 전문 연극 단체들이 참여해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10일까지 열띤 경연을 펼쳤다. (사)포천연극협회(대표 한대관)는 ‘아비’라는 작품으로 대회에 출전해 지난 4월 10일 김포시 통진두레 문화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단체 금상과 우수연기상(이장희)을 수상했다.
포천에서 사설 연극공연장이 유일하게 극단 한내 소극장 한 곳만이 운영되고 있는데다 상대적으로 연극인들의 공연 인프라가 낮은 지역임을 감안한다면 이번 대회출전을 통해 얻은 수상은 다른 지역의 연극인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 쾌거이다.
한대관 (사)포천연극협회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영광의 수상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비록 대상을 아깝게 놓쳐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없지만 앞으로 지역의 연극예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고 노력해 전국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포천연극협회는 앞으로 아트밸리에서 연극공연과 반월아트홀에서의 주니어 연극제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왕성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