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면장 이봉훈)은 지난 3월 29일 구제역 방역 홍보를 위해 170여 축산농가에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봉훈 면장은 서한문을 통해 농장소독과 외부인 출입통제 등 지속적인 철저한 방역활동과 재입식 농가의 입식전 축사시설 정비와 주변을 청결히 해 줄 것을 요청하고, 과도한 밀집사육은 가축의 면역력을 저하시켜 구제역과 같은 전염병을 유발시킬 수 있다며 축산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면 장은 “정부와 포천시에서는 가축매몰지에 대한 지하수 오염예방과 침출수가 유출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서 매몰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도 가축매몰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 면장은 “희망을 갖는 자는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다”며 “희망을 갖고 열심히 일하는 축산농가들의 모습이 우리 농촌의 희망이다”고 격려했다.
한편, 일동면은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에 따라 축산농가에서 개정된 규정 미준수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가축의 방역 및 검역 등 주요내용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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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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