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세의 나이에도 행글라이딩에 도전할 정도로 ‘멈추지 않는 도전과 열정’으로 삶을 살아가는 패티김은 이번 공연에서도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패티김은 ‘그대없이는 못살아’,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초우’, ‘못잊어’, ‘아도르’와 같은 추억의 명곡을 비롯해 지난 2008년 팬들의 영원한 친구가 되고 싶은 패티김의 소망을 담아 발표했다는 신곡 ‘그대 내 친구여’를 불러 반월아트홀을 찾은 관객에게 끝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반월아트홀에서는 이번 ‘패티김 콘서트’에 지난 겨울 포천시 전 지역에 발생하였던 구제역으로 신체적·심리적으로 고통받은 축산농가와 방역활동으로 펼친 군인·경찰·소방대원 및 복지시설 이용자에게 관람료 전액 감면 혜택을 주기도 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농가주는 “우리 집사람이 이번 구제역 피해로 많이 상심하여 외출도 자제하고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이런 혜택을 주신 반월아트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패티김씨를 보면서 마음의 기분전환을 할 수 있었던 이번 기회를 계기로 다시 도전의식과 열정을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