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동교동에 의료관광복합단지 추진
포천시, 용역보고회 갖고 사업자 물색…2017년 완공 목표
메디컬 파크 등 요양과 휴양을 합친 개념...투자유치가 관건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1년 03월 28일
|  | | | ↑↑ 3월 28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열린 ‘기본구상 용역’ 보고회 | | ⓒ (주)포천신문사 | |
포천시가 관내 동교동 일대에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의료관광복합단지 건설을 추진한다.
포천시는 지난 3월 28일 지역문화관광연구센터에 의뢰해 포천 의료관광복합단지 기본구상 보고회를 갖고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의료복합관광단지는 의료 목적의 요양과 관광 목적의 휴양을 합친 개념으로, 시는 현재 동교동 산32번지 일대 36만8천㎡에 메디컬 파크와 힐링 파크, 스포츠.문화 센터 및 연구소 등을 설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3월 28일 시정회의실에서 ‘기본구상 용역’ 보고회를 개최한 포천시는 대기업, 개발사업자, 차병원 등 종합병원 관계자 등을 방문해 사업설명을 하고 2012년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포천시 에코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와 종합병원급 이상의 사업자 투자가 필요하다고 보고 투자유치에 나설 것”이라며 “포천이 수도권에서 자연환경이 좋은 휴양도시인 만큼 의료복합관광단지가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타당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1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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