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랑도 인권이리’ 특강
“사회적 약자에 대한 편견 버리고, 반차별 감수성 키워”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 입력 : 2011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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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3월 26일 센터 내에서 토요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인권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사랑도 인권이리’를 주제로 이뤄진 이날 강의는 ‘등뒤의 소수자’, ‘인권 밥상차리기’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권리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
강의를 들은 한 학생은 “사회적 약자·소수자들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버리고 반차별 감수성을 키울 수 있었다”며 “왕따와 같은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요즘 인식전환의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인권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청소년들이 인권의 의미에 대하여 좀 더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민주·인권의식을 함양하고, 자신을 더욱 사랑하며 타인을 존중·배려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출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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