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산행에 참여한 1백여 명의 회원들은 오전 10시 포천신문사 대회의실에서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해룡산 정기 등산로에서 본격적인 산행을 가졌다.
최호열 포천신문사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오늘은 결혼식 등 경조사가 많은 길일인데다가 날씨까지 좋아, 설레는 마음으로 산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천신문 단체 회원간 친목도모와 체력 증진을 위해 만들어진 우리 산악회가 전국적으로 훌륭한 산악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호열 대표이사는 이어 “이렇게 발전을 거듭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신 이보용 포천신문산악회 회장님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최근에는 산악회 재정이 아닌 개인 사비로 포천신문산악회를 상징하는 대형 깃발을 제작해주셨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보용 회장은 지난 3월 임원회의에서 새로이 선출된 이무일 부회장, 김경종·이명순 산악부대장, 엄지원 포천·선단동 지회장, 정옥분 가산·군내면 지회장 등을 일일이 소개한 후, “우리 산악회는 포천신문 7개 단체 2천명의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 있는 모임인 만큼 모범적인 산행을 펼치길 바라고, 오늘 산행을 통해 각자의 위치에서 지역사회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힘을 얻어가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정기산행 식전행사는 최호열 포천신문사 대표이사·이보용 포천신문산악회 회장 인사말, 임원 및 내빈 소개, 산악회기(旗) 게양, 강기성 산악대장과 회원의 윤리강령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 후 해룡산으로 향한 포천신문산악회 회원들은 오후 2시까지 등반을 마치고 본사 공터에서 미리 준비된 오찬을 즐겼다.
이번 정기산행에는 이무일 부회장이 막걸리 2상자, 이정묵 약초꾼건강원 대표가 배·도라지·오미자 엑기스 1상자, 인베이스골프장 권호진 본부장이 음료수 2상자·맥주 1상자·소주1상자, 남용만 포천신문 노인명예기자단장이 동태찜, 정성근 노인명예기자단 소흘읍지부장이 라면 1상자, 녹색경제실천연합이 갈비세트를 각각 협찬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
한편, 포천신문산악회는 오는 5월 28일 개최되는 정기산행은 무박 1일 일정으로 한국의 대표적 명산으로 꼽히는 대둔산을 등반하고 새만금방조제 현장을 견학하기로 했다.
↑↑ 최호열 포천신문사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주)포천신문사
↑↑ 이보용 포천신문산악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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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악회기(旗) 게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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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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