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지사 박희환 차장은 지난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행사에서 하백(河伯)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물의 신’이란 의미로 공사에서 농업용수 및 시설관리 등 유지관리 업무수행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업무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직원을 선발 포상함으로써 업무관련 직원들에게 자긍심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2006년도부터 제정, 해마다 ‘세계 물의 날’ 행사 시 시상돼 왔다.
하백(河伯)상을 수상하게 된 박희환 차장(56)은 지난 1974년 4월 1일 공사에 입사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농업기반조성사업분야(‘93년 장관) 및 우수 모범직원상(‘99년 사장), 쌀생산조정제 유공(’03년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타의 귀감이 돼 왔다.
박희환 차장은 특히 농업용수 관리에 있어서는 과학적 수량관리 및 퇴수활용 등 ‘앞선 물 관리 기법 도입’으로 용수를 절감했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시설물 정비 및 물관리 체계화를 도모했다.
또한, 지난해 유지관리 장비개발로 제안한 ‘회전식제수문’은 기존 용수로에 설치된 분수관이 높을 시 일정수위 유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정식 제수문이 설치돼 수문 상류부에 토사 퇴적과 수초 생육조건이 발생해 용수관리와 말단부 급수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을 해결했다. 회전식 제수문을 설치하면, 일정 수위가 상승할 시 수문이 회전함으로써 정상적인 유속을 유지할 수 있었다.
박 차장은 “평생을 몸담아 일해 온 회사에서 이렇게 값진 상을 받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근무할 날이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공사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길이라며 업무에 더욱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