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송기태, 이하 센터)가 ‘중증장애인 보장구 수리사업’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
‘중증장애인 보장구 수리사업’은 중증장애인이 이동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휠체어, 스쿠터 등에 자주 발생하는 고장사항들을 무료 및 저렴한 가격에 수리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포천시 내 1~3급 중증장애인들에게 보장구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수리기회를 제공하고, 보장구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향후 중증장애인들의 이동권 편의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수리를 맡고 있는 박석운 센터 부소장, 이원재 팀장 등도 휠체어를 이용하고 있는 중증장애인으로 송기태 소장과 함께 중증장애인들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5월 14일 2주년을 앞두고 있는 센터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자립하는 지역사회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그 목표 아래 올해 가장 큰 숙원사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수리는 신북면사무소 인근에 위치한 센터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이동이 힘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택 방문수리를 펼치고 있다. 또한, 재료비 10만원 이하는 상황에 따라 무상으로 해주고 있다. 장기간 수리나 긴급상황 시에는 보장구를 렌탈해주고 있다. 센터 보장구 보유현황으로는 수동휠체어 4대, 전동휠체어 1대 등으로 다소 열악하다.
특히, 수리를 맡기기 위해 이동할 수 있는 센터 전용차량이 없어 입· 출고가 원활하지 않아 많은 중증장애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기 위해서는 장애인 전용 승합차가 절실한 실정이다.
송기태 소장은 “경기북부에 보장구수리센터가 전무한데, 포천시가 그 첫 테이프를 끊어 보장구 수리에 만전을 기한다면,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증진에 앞장서며, 보장구 수리사업 보급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