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양주 모 초등학교 직원, 급식비 빼돌리다 적발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1년 03월 20일
양주시 고암동 소재 모 초등학교에서 행정실 비정규직 직원 A씨가 학교 급식비 9천여만원을 빼돌리다 적발돼 동두천양주교육청이 양주경찰서에 고발해옴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급식비 횡령이 밝혀지자 담당자 A씨는 잠적, 경찰이 수배에 나선 가운데 동두천양주교육청은 손실된 9천만원을 보전하기 위해 회계담당 공무원들이 의무적으로 가입하게 돼 있는 재정보증보험을 통해 약 3천만원 정도를 회수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학교 측은 자체조사를 통해 교비가 과다하게 지출된 것을 확인하고 A씨를 경찰에 고발했으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관리책임을 물어 이 학교 교장과 행정실장 등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1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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