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송태섭 강사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해 지난 2월 28일 EBS교육방송을 통해 소개되는 등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2011년 학점은행제 학위수여식에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으로부터 특별상을 수여받은 송 강사는 평소 배움 자체를 기쁨과 보람으로 즐기면서 전문 지식을 어려운 처지의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모습으로 귀감이 돼 왔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주현)은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기 위한 체육치료프로그램이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뇌성마비 장애인들을 지도하고 있는 송태섭 강사는 보치아와 파크골프 등 장애인 체육 전문강사로 활동하다 뒤늦게 공부를 시작해 사회복지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사회복지를 공부하면서 사회복지실습과정을 통해 복지관과 처음 인연을 맺은 송태섭 강사는 척수장애로 생업인 축산사업을 그만두게 되면서 한때 실의에 빠지기도 했지만 자신과 같은 처지의 장애우를 도울 수 있는 일을 찾아 열심히 공부한 끝에 장관상 수상으로 또 하나의 결실을 맺었다.
송태섭 강사는 보치아, 파크골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육활동에도 역량을 나타내고 있다. 2006년에는 론볼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영국 세계 선수권대회에 출전했으며, 인천시 휠체어 컬링 감독 및 경기도 장애인 골프연협회 부회장을 지내고 있고, 올해는 경기도 장애인골프연합회 회장을 맡아 장애인체육활동을 널리 알리는데에도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