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경북중학교(교장 나병오)의 김도규 교사의 장학금 유치 노력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김도규 교사는 지난 2006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식경제부에서 소년소녀가장에게 지급하는 500만원의 장학금(청소년 꿈보험)을 경북중에 유치해 이 장학금은 한근혜 학생 등 소년·소년가장에 전달하며 장학금 유치에 본격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지난 2007년에는 사이클선수 및 저소득층 자녀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소재 IT업체인 (주)TTP Korea에서 지급하는 25O만원의 장학금을 경북중으로 유치했고, 2008년 5월부터 현재까지 (주)논스톱여행사 및 심현욱세무사 대표로부터 매년 15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는데 공헌했다.
또한, 기타 지인으로부터 수시로 장학금을 지원받았고, 포천시청에서 주관하는 2010년 제4회 ‘도전! 포천벨!’ 행사를 유치, 130만원의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지급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교내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전교원이 매달 일정액을 기부하여 조성한 ‘사제장학금’으로 매년 70만원을 연 2회에 걸쳐 성적이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2명의 학생에게 지원하도록 하는 데 주도했다.
김도규 교사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많아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학교생활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접할 때 마다 너무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 유치 활동을 펼쳐왔는데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