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지난 3월 14일 화현면 지현3리 이장 등 관계자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와의 전쟁 수행에 따른 인명피해 예방대책으로 ‘비선동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선포하고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비선동 마을은 53가구 130명이 거주하며, 거동불편 노인과 홀몸노인들이 대부분으로 주택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있어, 화재에 의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소방관서와 17km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로 낙뢰가 많은 지역이며, 마을 진입로 일부가 비좁고 차량교차가 불가능해 소방차량 진입이 어렵고, 일부 주택은 산불 발생 시 주택까지 연소가 확대될 수 있는 지리적 요인이 있어 초동대치가 가장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
포천소방서는 이날 행사를 통해 마을이장에게 명예소방관 위촉장을 전달하고, 마을에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기증했다. 또한,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요령과 응급처치요령을 교육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마을회관에 경보기를 직접 달기도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화재와의 전쟁 2단계를 수행하고 있다”며 “더 이상의 인명피해는 없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화재 없는 마을로 지정된 비선동 마을은 예방활동 강화로 단 한건의 화재에 의한 인명피해 없는 마을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