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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미래포럼, 정파에서 독립해야 성공”

박효종 서울대 교수 “실사구시적 생활형 시민운동” 당부
포천미래포럼 제1회 강연회 및 사업방향 토론회 개최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1년 03월 11일
ⓒ (주)포천신문사

사단법인 포천미래포럼(회장 김광우)는 지난 3월 11일 오후 3시 포천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제1회 강연회 및 사업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광우 회장(동아대 명예고수), 정동화 고문(전 인천교대 총장) 등 포천미래포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연회에서 박효종 서울대 윤리학과 교수는 ‘시민단체가 나아가갈 방향’을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연을 가졌다.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출신으로 교과서포럼 상임대표, 한국국민윤리학회 회장,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박효종 교수는 강연에서 시민운동이 걸어온 길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후 “포천미래포럼이 생명력을 갖는 시민단체로 성공하려면 거대담론보다는 실사구시적인 생활형 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수 논객이자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를 이끌고 있는 박효종 교수는 광우병 촛불시위, 천안함 사태, 연평도 포격 등을 사례로 들며 진보성향의 시민단체를 비판한 뒤 “지역 시민단체는 정파와 이념을 벗어나 이념적으로 편향돼서는 안되며 시장이나 지역 국회의원 등 여야 정치권력으로부터 독립해 자발적인 목소리를 내야 한다”면서 “포천미래포럼은 시민의 입장에서 포천공동체를 위해 무엇을 해나갈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앞서 김광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작년까지는 집행부가 포럼의 구성과 진행과정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회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포천시가 안고 있는 현안문제 중 장기적 기회의 공론을 조합해 포천의 비전을 마련하는 해”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미래포럼은 이한칠 포천상공회의소장(이사회), 이한륭 전 동의대학장(연구위원회), 조돈창 전 경기도교육위원(자문위원회) 등 3명에게 각 분야를 대표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안재웅 홍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토론회는 허훈 대진대 교수가 ‘포천과 미래포럼의 의의와 역할’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 포천 여성회관에서 강연하는 박효종 서울대 윤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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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우 포천미래포럼 회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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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1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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