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4일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소재 포천시장애인복지회에서 ‘솔모루장애인야학 출범식’이 열렸다.
‘솔모루장애인야학’(교장 이영규 포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은 포천 지역의 많은 장애인들이 사회적 환경의 미비점으로 인해 교육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아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차별을 받는 것에 대해, 문맹퇴치 등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지식을 갖추게 해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도록 기여하고자 출범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손지영 포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박희곤 국민연금관리공단 포천지사장, 정진호 두드림 동두천 장애인야학교장, 최상호 장애인복지회 하남시지부장, 유인기 포천 농아인협회장, 강경남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경기도지부장, 성기철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등 내빈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출범식은 민중의례, 내빈소개, 이영규 교장의 인사말, 출범선언문 낭독, 손지영 시의원의 축사, 이민선·정진호 교장의 연대사, 교사·학생 소개,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규 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헌법에서는 모든 국민은 교육을 받을 권리와 의무를 갖을 수 있는데, 우리 장애성인들은 학교 교육에서 소외됐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들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본적인 소양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방법을 몰라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다”고 토로했다.
이영규 교장은 이어 “장애성인들이 이제는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야학을 통해 인격 도야, 생활능력·필수지식 배양 등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솔모루장애인대학(☎533-2988,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159-3 우덕프라자 5층)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