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토지소유자의 권리행사로 공단진입로 진·출입이 제한돼 수년째 기업활동에 지장을 받아오던 가산면 방축공단 기업애로 사항을 해결했다고 지난 3월 3일 밝혔다.
포천시 가산면 방축공단은 중소기업 16개사 150여 명이 상주하고 있는 공업지역으로, 공단으로 진입하는 현황 도로에 사유지가 편입돼 있는데 2005년도에 토지소유자가 바뀌면서 도로를 차단하는 상황이 발생돼 문제가 야기됐다.
시는 그동안 민원처리 간담회 개최, 공장진입로 개설을 위한 건교부 협의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기존 도로 확·포장시에는 근본적인 민원해소가 어렵고 사업추진에 따른 행정절차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어 인접한 도시계획도로를 조기에 개설하기로 결정했다.
도시계획도로 개설은 기존도로보다 진출입이 용이하고 도로폭이 15m로 돼 있어 장래 사업확장의 우수한 입지 확보 등 계획된 공업지역 활성화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시는 도시계획도로 498m 개설에 약 58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됨에 따라 2013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하기로 하고, 2011년에 도로개설이 시급하고 가능한 구간 200m(사업비 20억원)를 우선 개설한다.
아울러 시는 도로개설에 따른 사업비 58억원을 전액 시비로 확보해야 하는 등 재정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경기도 시책추진보전금 10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고, 기업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방축공단 상주기업체가 매년 토지소유자에게 지불하고 있는 토지사용료를 사업 완료시까지 경감해 사용할 수 있도록 중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