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과학영재반이 지난 2월 26일 대진대학교 학생회관에서 2011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포천시 과학영재반은 포천시와 대진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영재 잠재력을 가진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007년부터 대진대학교와 과학영재교육원 특별전형제도를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제한된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왔으며, 지난 2009년 지자체 장학영재반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점차적인 지원확대를 통해 2010년에는 4천만원의 시비를 지원하여 40명의 포천 지역우수 초등학생을 선발하고, 맞춤형 과학영재교육(수학, 물리, 화학, 생물)을 실시했다.
특히, 2011년도에는 시비지원을 8천만원으로 확대하여 포천시 과학영재 40명이 늘어난 총 80명의 포천시 과학영재반을 운영하게 된다. 이날 포천시 과학영재반 중등기초과정 45명 및 중등심화과정 35명을 포함한 경기북부지역 초·중학생 237명과 학부모가 참여한 입학식에서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특강 등 다양한 사전교육이 실시됐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과학영재교육에서 소외됐던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과학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됨에 따라, 과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호기심 해소를 통해 조기에 영재성을 발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또한,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영재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고, 더불어 포천시에 유치된 ‘2011년도 경기도 과학축전’으로 인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천시 한 관계자는 “과학영재반 교육과정은 주입식 교육보다는 실험 실습위주의 과정으로 편성돼,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하고 쉽게 과학에 대한 기본원리를 깨우칠 수 있는 눈높이 교육의 효과를 십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