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서장 이상원) 보안계에서는, 지난해 12월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주공4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자 김○○(43세, 여)이 간암과 생계곤란으로 고통받는 안타까운 사정을 발견하고, 수술비 등 정착지원방안을 모색하던 중, 포천시청과 협조해 지난 2월 8일 수술비 100만원을 지원,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도록 도왔다.
포천 지역 북한이탈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이상원 서장은 ‘‘북한 이탈주민들이 포천 관내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그들이 필요한 부분을 제대로 파악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상원 서장은 이어 “북한이탈주민들을 가족처럼 대하고 지원하여 이들이 남한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서적, 신체적으로 불안정한 생활을 하며 사회 정착에 애로를 겪고 있어 경찰 뿐 아니라 국민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포천경찰서는 이에 앞서 포천병원(경기도 도립병원, 원장 황혜헌)과 지난 2009년 11월 무료 건강검진 MOU 체결해, 지난해 가정 형편상 치료를 미루어온 이탈주민 80명을 대상으로 126회에 걸쳐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