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이동면(면장 이우철)은 지난 2월 22일 이동면주민자치센터에서 심용식 5군단장과 이동면 기관․단체장, 각리 노인회장, 이장, 남․녀새마을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발전방안을 위한 민․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가축구제역 방역활동시 이동면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는 군 장병 및 각 단체 회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이동지면의 각종 현안사항과 상호간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역주민들은 군단장과의 대화를 통해 이동면 노곡리 지역의 기계화 부대 개편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및 불편사항과 연곡리 원평사격장 사격훈련시 주민피해사항 등 군부대와 관련된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해 폭넓게 의견 교환을 나눴다.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군단에서는 당면 현안 문제에 대해 철저히 검토해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대설 및 수해 피해 등 각종 재해 시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대민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히는 등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장보영 이장협의회장은 “이동면은 지역 특성상 예전부터 주민들과 군부대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여서 앞으로도 민과 군이 상호 협력하는 공생관계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용식 5군단장은 “이동면에 주민등록을 둔 지역주민으로서 구제역으로 시민들의 고충과 축산농민들의 아픔이 하루속히 치유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간담회는 이동면 지역발전을 위해 민과 군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우철 이동면장은 “맹추위에 맞서 방역 활동을 한 군 장병 및 기관․단체회원 등 통제소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수시로 민·군 간담회를 마련해 각종 현안사항과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