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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 납매, 입춘 맞아 ‘활짝’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입력 : 2011년 02월 04일
2월 4일 입춘을 맞아 납매꽃이 활짝 피어 봄의 전령사다운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납(臘)은 섣달을 의미하며, 섣달에 피는 매화라는 뜻이며 한객(寒客)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중국에서 도입되었다고 하여 당매(唐梅)라고 부르기도 한다. 받침꽃과의 낙엽활엽관목으로 높이 2~5m까지 자란다.

봄의 시작은 노랑과 연분홍의 꽃의 개화로부터 출발한다. 예로부터 옥매(玉梅), 납매(臘梅), 다매(茶梅), 수선(水仙)을 설중사우(雪中四友)라고해서 한 겨울에 즐길 수 있는 꽃으로 꼽았다. 그렇다면 겨울 추위를 이기고 가장 일찍 피는 봄꽃은 무엇일까? 보통은 매화, 진달래, 개나리, 벚나무를 꼽을 것이다. 그러나 진달래, 개나리보다 더 빨리 봄을 알리는 나무가 있다. 봄의 전령사로 알려진 납매가 바로 그것인데 노란색 수줍은 꽃망울을 온 몸 가득 터뜨리는 꽃 색깔은 마치 개나리꽃과 같지만 향기가 진하며 초겨울부터 봄까지 겨울 내내 핀다.

ⓒ (주)포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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