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1월 31일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신체적으로 허약해 끼니를 못 챙겨는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와 연계해 ‘2011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속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독거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의 명절 소외감을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으며,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에서 쌀 100kg을 후원하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원들은 떡을 직접 포장,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 90가정에 전달해 설 명절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포천시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유난히 추운 올겨울 설을 앞두고 작게나마 준비한 이 행사를 통해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독거어르신 및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주변에는 명절이 더 외롭기 때문에 오히려 고통 속에서 보내야하는 이웃들이 많다. 이런 분들이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리 주변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11년 02월 0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