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2월의 나무와 풀’로 생김새가 비자나무와 비슷한 ‘개비자나무’와 소가 잘 뜯어 먹는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쇠뜨기'를 선정했다.
개비자나무는 겉모습이 비자나무와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비자 (榧子)’라는 이름은 잎의 배열모양이 한자의 아닐 비(非)를 닮은 것에서 유래했으며, 양치식물에 속하며 3~4월에 햇볕이 잘 드는 풀밭에 흔하게 자라는 쇠뜨기는 이 종은 이른 봄 다른 식물들보다 먼저 나와 소들이 잘 뜯어 먹는 풀이라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2월의 곤충으로 ‘왕오색나비’를 선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