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서는 지난 1월 27일 서울명보아트홀에서 열린 본사랑 재능 장학금 전달식 행사에서 포천시 거주 아동 1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최태환 학생(영북면 운천리 거주, 초등학교 5학년)은 어려운 가정환경과 간질 및 천식 등으로 다른 학생들보다 2년 정도 늦은 나이로 학교에 입학했으며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바른 가치관과 꿋꿋함을 가지고 경남 삼천포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재학하던 중, 2년 전 우연히 외할머니 댁 근처에 위치한 철원 소재 식당에서 만난 유도 감독의 권유로 유도를 시작하게 됐다.
최태환 학생은 다른 선수들보다 늦게 운동을 접했으나 유도를 시작한지 2개월여 만에 두각을 보이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할 만큼 유도에 뛰어난 감각과 신체조건을 갖춰 국가대표의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다.
포천시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해 11월 본사랑재단(이사장 최복이)에서 지원하는 “2010년 본사랑 재능장학생 모집공고”에 학생 1명을 신청해 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도록 지원해 장학금 수여식에 함께 동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받은 장학금은 포천시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을 통해 아동의 재능개발을 위한 비용으로 1년간 지원되며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도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무한돌봄네트워크팀 관계자는 “재능은 있으나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인해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은 아동들이 없도록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역 내에서 위기상황에 처한 분들이 있을 경우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의 사례관리전문가와 언제든지 상담요청을 할 수 있으며 또한 사례관리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상담을 통해 문제를 진단하고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주고자 하는 경우 긴급전화(031-534-5163~5, 1577-5129)를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