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3일 대학 유치를 위한 접경지역 7개 시·군내 후보지 13곳을 선정, 교육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접경지역내 4년제 대학 유치지원 계획(안)에 따르면 낙후된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교육기반 조성을 위해 4년제 대학을 신설할 수 있도록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여 왔으나 지방대학 및 비수도권 자치단체의 반대로 법령이 개정되지 못하고 국무조정실 주관 조정회의에서 새로운 학생증원을 가져오는 4년제 대학신설보다는 수도권 소재 대학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접경지역으로 이전하는 방향으로 협의되어 올 교육부 업무로 반영하여 추진키로 했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시·군별 입지특성과 주변여건, 장래 발전 전망등 입지여건을 비교분석한 자료를 제출하여 희망대학을 선정해 나갈 계획이다. 포천시의 경우는 영중면 양문리(10만평)와 영북면 문암리(10만평),영북면 산정리(56만평)등 5개소에 대학교 3개교를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지역은 서울에서 2시간내에 접근할 수 있으며 주변에 산정호수,명성산,국립수목원이 인접하고 통일·안보관광단지의 밸트화가 가능한 지역이다. 또 장래발전 전망으로는 통일한국의 교통·관광·교육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조성으로 통일대비 기술지원 및 인력양성 수급의 최적지라는 잇점이 있다. 양주시의 경우는 용암지구(7만평),묵은지구(10만평)등 4개소에 대학교 1개교를 추진하고 동두천시는 탑동동 1번지 일원 21만3천평에 대학교 1개교, 연천군은 옥산지구(50만평),연천전곡 신도시지구(37만평),백의지구(10만평)에 고등학교 2개교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교육부에 접경지역 후보지를 선정하여 통보하고 교육부는 유치 제안서를 각 대학에 송부하여 수요조사 후 이전희망 대학 중 교육부·경기도·해당 신군과 협의하여 선정하게 된다. 선정 우선 순위는 서울소재 4년제 명문대학 중 전부 이전하는 대학,서울소재 4년제 명문대학중 다수 단과대학을 이전하는 대학의 순이며 대학 이전 조건에 따라 도비 등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김영복 기자 best114@hite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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