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12월 20일 포천 용정웨딩홀에서는 ‘2010~2011 포천청년회의소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 및 전역식’이 열렸다. 이날 취임한 이동수 신임회장(36)은 김은혁 직전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으며 ‘사랑으로 함께 화합하는 포천JC’라는 슬로건 아래 그 당찬 포부를 밝혔다.
6년째 포천청년회의소(이하 포천JC)에 몸담으며 회장직을 맡게 된 이동수 회장은 현재 금향기업 대표로 유통 및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포천시 신읍동에 거주하고 있다. 이 회장은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로서 강한 애향심을 자랑하며, 2011년을 포천JC와 본인의 ‘도약의 해’로 정했다.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올해 제가 포천JC 회장을 맡게 된 것은 수 년 전부터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던 포천JC의 부흥과,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 된 스스로를 위해서입니다. 포천JC의 발전을 이끄는 것이 저에게 큰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고, 반대로 저와 임·회원 여러분의 노력이 포천JC를 부흥시킬 것입니다. 포천의 젊은 피를 대변하는 포천JC에 이 젊은 충성을 바칠 각오는 이미 돼 있습니다.”
이동수 회장은 올해의 숙원사업으로 포천 중·고교 특수학급 연합 체육대회 활성화(제2회 대회 개최 예정)를 꼽았다. 신규사업으로 어려운 사정을 가지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읍·면·동 칠순·환갑 합동잔치를 추진하는 등 ‘찾아가는 봉사’를 펼칠 각오이며, 소셜 네트워크 활용해 홍보 극대화를 통한 브랜드 가치 상승을 가져올 계획이다.
이 회장은 인터뷰 말미에 ‘지역 단체가 토박이 위주로 운영되거나 지방색이 쏠리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그런 경우를 이따금 보게 되는데, 조금이라도 더 화합이 필요한 시점에 출신 성분에 대한 선을 긋는다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그는 또 “포천JC에도 포천 출신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타 지역 출신 회원들을 포용하고 함께 화합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도록 함께 많은 의견을 나누고 있다”며 “포천JC는 포천 출신이든 포천 출신이 아니든 포천을 사랑하는 젊고 유망한 인재는 언제든지 환영”이라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