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지난 2010년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다녀온 베트남 현지 의료봉사(진료진원-1,693명) 중 진료지로 찾아 온 골모세포증환자(Nguyen Van Thanh) 짠반당씨의 딱한 사정을 듣고 최근 환자와 어머니를 한국으로 초청해 수술을 지원하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포천병원 측은 수술이 꼭 필요한 상태였던 이 환자가 경제적 어려움까지 갖고 있어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수술을 위해 포천병원 신경외과 윤성민 과장과 베트남 의료봉사에 함께 참여했던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고한석 박사 및 서울백병원 신경외과 의료진이 함께 하고 있으며, 환자의 경제적 어려움 해결을 위해 베트남 현지 천주교한인단체에서 한국방문을 위한 왕복항공권을 지원했다. 또한, 천주교의정부교구 의정부이주노동자상담소 ‘엑소더스’와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베트남공동체에서 수술을 받는 동안 통역 자원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수술은 지난 1월 12일 포천병원 윤성민 신경외과장과 서울백병원 신경외과팀이 서울백병원 에서 실시했으며, 수술 후 회복 및 재활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후송됐다.
포천병원 한 관계자는 “이번 수술지원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서 진행한 해외의료봉사에서 발굴된 환자의 사후관리가 이루어진 사례”라며 “우리 병원 뿐만 아니라 많은 기관·단체가 의술을 통한 무한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강화함과 동시에 취약국가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아울러 대한민국과 경기도의료원의 선진의술을 대내외적으로 알려 국가의 위상을 드높였다는데 큰 의미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