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최근 기온의 급강하로 꽁꽁 얼어붙는 추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겨울철 대설로 인한 피해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양주시 측은 “눈이 올 경우에는 가정에서는 ‘내 집 앞, 내 점포 앞 도로의 눈은 내가 치운다’라는 생각으로 제설작업을 해야 한다. 내 집 주변 빙판길에는 염화칼슘이나 모래 등을 뿌려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또한, 어린이와 노약자는 외출을 삼가고, 차량, 대문, 지붕 및 옥상 위에 쌓인 눈을 치워야 하며, 낡은 가옥은 안전 점검을 하여 붕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립 지역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특히, 외출 시에는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고, 부득이 자가용을 이용할 시에는 체인, 모래주머니, 삽 등의 안전장구와 고립에 대비해 담요와 양초를 꼭 휴대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비닐하우스 등의 농작물재배시설은 받침대를 보강하거나 비닐을 찢어 재배시설이 무너지는 것을 예방하고, 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빈 하우스의 비닐을 걷어내어 재산피해를 미연에 방지해줄 것” 또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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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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