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은 지난 12월 22일 일동면 사직리와 관인면 중리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26일 영중면 금주리, 28일 이동면 연곡리와 일동면 길명리 등에서 잇달아 구제역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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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초 모두 5건의 구제역이 발생해 총 45농가 5,416마리의 우제류 가축을 살처분 매몰한 바 있는 포천은 2010년 12월 22일 일동면과 관인면을 시작으로 4개면 5농가에서 구제역이 재발해 한우, 돼지 등 우제류 가축 12,271마리를 살처분 조치했다.
피해 상황을 2010년 초와 비교하면 구제역 확진 건수는 5곳으로 같지만 살처분한 가축은 이미 두 배에 달하고 있다. 특히 구제역 의심신고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확산 속도가 빨라 이번 구제역의 파괴력은 연초 구제역 발생 피해보다 수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천은 12월 22일 일동면 사직리와 관인면 중리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26일 영중면 금주리, 28일 이동면 연곡리와 일동면 길명리 등에서 잇달아 구제역이 발생했다.
구제역 발생농가의 우제류 가축은 12월 29일 현재 한우 404마리, 돼지 6,468마리, 사슴 4마리 등 총 6,876마리이며, 닭은 무려 41,036마리에 달한다. 지금까지 의심신고가 접수된 농가는 12농가 4,292마리(한우 179, 젖소 188, 돼지 3,925)이다.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포천시의 살처분 대상은 총 20농가 12,271마리이다. 이미 17농가 11,168마리(한우 583, 젖소 188, 돼지 10,393, 사슴 4)를 살처분 완료했으며, 3농가 1,103마리(한우 2, 젖소 101, 돼지 1,000)도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
포천시는 이번 구제역 확산으로 39곳에 이동통제소를 설치 운영중이며, 공무원, 군인, 경찰, 기관단체 등 하루 200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방역소독기 51대를 운영하며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포천시는 관내 축산농가 1,166가구 277.705마리에 대해 매일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포천시는 구제역 확산을 우려해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를 비롯해 각 읍면동 해맞이 행사 등 주요 행사들을 줄줄이 취소했으며, 5일장 8곳도 잠정적으로 폐쇄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