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이철웅 교육장)은 관내 초·중등학교 학교장 53명과 전문직 8명, 경영지원과 주무관 9명 등, 총 7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16일 포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0겨울방학 대비 학교장 회의 및 학력향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40여일의 긴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학교에서 대비해야할 여러가지 업무에 대해 경영지원과와 교수학습과의 구체적인 안내가 있었다. 특히 2009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학교 특성화와 자율화를 위한 학교장의 역량 강화와 기초학습부진아에 대한 문제점과 구제 방안, 2011학년도 경기교육 기본계획의 6대 중점정책과 5대 혁신과제에 대해 자세한 안내가 있었다. 이어서 학교급별 학력 증진을 위해 관내 송우초와 이동중 두 학교의 학력향상 우수사례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이철웅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학교별로 특색 있는 학력향상 프로젝트를 세워 학습부진아 구제와 학력증진을 위해 관리자가 책임을 가지고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기교육 5대 혁신과제 실현과 2009 개정교육과정의 연착륙으로 2011학년도에도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S초교 L교장은 “긴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학습부진아 개인별 문제점을 찾아 구체적인 구제 방안을 마련하여 개인별 맞춤식 지도를 펼쳐 알찬 방학이 되도록 하겠으며, 오늘 전달받은 업무내용을 학교로 돌아가 전직원들에게 연수하여 2011학년도에도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힘써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Y중학교 H교장은 “경기교육 6대 중점정책과 5대 혁신과제를 학교 실정에 맞게 잘 구안·계획하여 행복한 학교문화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을 말했다.
포천교육청 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포천의 모든 학교장이 일선 현장으로 돌아가 안내된 업무에 대한 내용을 전직원에게 알려 겨울방학 기간 동안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학습부진아 구제와 학력향상에 주력할 뿐 아니라, 특히 2011학년도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자율화와 특성화를 꾀하여 포천교육이 추구하는 ‘바른 인성 함양으로 창의적 인재 육성’에 힘써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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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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