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웅)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10 사이버독서장 하반기 대회를 실시했다.
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07년부터 매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포천교정지원청 디지털도서관(DLS)에 작품을 탑재 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사이버 독서장을 진행 해오고 있으며 해마다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더욱 높아져 참여작품 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해 하반기 사이버독서장에는 상반기 대회에 비해 약 2배 이상 증가한 4,700여편의 작품(초등 4,110점, 중등 585점)이 탑재되어 포천 학생들의 독서활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포천교육지원청 DLS에 탑재된 작품은 각급 학교별로 1차 자체 심사를 통해 다시 분야별(글/글 이외의 독후활동) 10작품씩 대표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추천된 작품은 2차 심사를 거쳐 총 151편이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중 신봉원 학생(유암초 6학년)이 ‘어린왕자’를 읽은 후 쓴 독후감으로 “책의 문구를 사회적 문제와 같은 시사적 요소와 연관 시켜 자신의 느낌을 독창적으로 표현하였다”라는 심사평과 함께 초등부 대상을 차지했으며 중등부는 ‘그리스로마신화’의 한 장면을 연필화로 세밀하게 표현한 박우림 학생(포천여중 3학년)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의 작품들을 심사한 영중초등학교 장수옥 교사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사이버공간에서 관내 학생이라면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 할 수 있는 대회이기 때문에 해마다 참여율이 높아지는 것 같다”면서 “시상편수가 점점 늘어나 심사하는 일은 힘들지만 이 대회가 포천지역 학생들의 독서를 활성화하고 문학적 표현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는 대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뿌듯하게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포천교육지원청은 독서동아리 지원, 독서토론대회, 찾아가는 독서교실 지원 등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