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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신문 창간 21주년] 최호열 대표이사 기념사

스물한 살, 성년언론으로서 책임 다할 것
최호열 기자 / chy90@unitel.co.kr입력 : 2010년 12월 15일
↑↑ 최호열 포천신문사 대표이사
ⓒ (주)포천신문사
포천신문이 2010년 12월 15일로 창간 21주년을 맞았습니다. 포천신문은 지난 1990년 1월 15일 창간호를 발행한 이후 시민과 독자의 사랑과 성원, 질책과 조언을 밑거름으로 어느덧 스물한 살 건강한 성년언론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포천신문이 이렇게 온갖 풍상(風霜)을 겪으면서도 전국 지역언론을 대표하는 꿋꿋한 정론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독자 여러분과 보급지역인 포천을 비롯한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등 경기북부지역 시민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늘 포천신문과 동고동락을 함께 해주신 포천신문사 7개 단체 1,700여 회원 여러분에게도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포천신문은 특정세력이나 특권층을 대변하는 신문이 결코 아닙니다. 오직 시민과 독자의 편에서 시시비비를 가려주고 목소리를 대변해 주며 정보 욕구를 충족시키는 신문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특권층 아닌 오직 시민.독자를 대변하는 신문

포천신문은 지금까지 정당이나 권력, 자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직 시민과 독자의 편에 서서 정론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불의와 부조리에 대해서는 성역 없이 파헤쳐 보도하고, 민원이 있는 곳이면 주저하지 않고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잘못된 정책은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해 왔으며, 잘하는 정책과 시정은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홍보매체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왔습니다.

포천은 지금 어려운 여건과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포천은 철도와 고속도로를 단 1m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포천시민의 숙원사업이자 포천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됐던 신도시 사업과 지하철 연장사업, 에코디자인사업 등은 사실상 무산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포천시민이 염원하는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내년 상반기에 착공 예정으로 교통망 확충사업이 진척을 보이고 있고, 포천복합관광단지 조성 등 관광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으며, 전자산업단지, 공구단지 등이 잇달아 추진되고 있어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포천신문은 책임 있는 지역언론으로서 낙후되고 침체된 포천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해 나가고자 합니다.

포천신문은 국가의 백년대계인 교육을 중시해왔습니다. 교육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 당면한 교육현안을 끊임없이 진단하며 지역의 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하지만 포천의 교육환경은 여전히 낙후되어 있습니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의 학업성취도 평가를 보면 안타깝게도 포천지역은 전국에서도 최하위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포천신문은 앞으로 다양한 교육관련 기획보도를 통해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극복하고 학력을 향상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포천신문은 또한 지역의 소외 이웃과 이들을 헌신적으로 돕고 보살피는 관내 단체와 개인봉사자들의 미담을 발굴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포천신문은 특히 지난 2004년 11월 불우이웃돕기 창구를 개설한 이후 6년 째 각계각층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받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불우이웃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1년 밑거름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

포천신문은 창간 21주년 기념호로 503호를 발행했습니다. 지난 21년간 포천신문에 게재된 기사 건수는 무려 11만 건에 달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인수해 2000년 10월 25일 재창간호를 발행한 이후 10일 간격으로 꾸준히 발행해 오고 있는 오프라인 신문은 물론 온라인 디지털 포천신문은 이제 명실상부한 지역언론의 리더로 발돋움하였습니다.

특히 디지털 포천신문은 Daum, Yahoo Korea, Nate 등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에 잇달아 뉴스를 공급하면서 독자층은 포천과 경기북부 지역을 넘어 전국, 나아가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방문자수는 시.군 단위 지역언론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방일간지를 포함한 전국 순위에서도 꾸준히 5위 이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포천신문 독자 여러분, 그리고 단체회원 여러분!

포천신문의 이같은 도약과 성장은 독자 여러분과 단체 회원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포천신문은 언론사상 유례가 없이 각계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위원회와 명예기자단, 시민기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문위원회, 운영위원회, 취재발전위원회, 칼럼위원회, 노인명예기자단, 주부명예기자단, 시민기자단 등 7개 단체는 포천신문을 이끄는 핵심 그룹이자 맨파워입니다.

1,700명에 이르는 단체 회원들은 자문, 조언, 기고, 제보,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천신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포천신문 골프회에 이어 올해는 포천신문 사진동호회, 포천신문 산악회가 출범해 포천신문 단체 소속 회원간 정보교환과 친목도모의 기회가 활짝 열렸습니다.

특히 지난해 출범한 시민기자단은 포천신문에 큰 변화를 몰고 왔습니다. 1,400여 명의 시민기자들이 지역의 구석구석에서 활발한 제보와 취재, 기고활동으로 포천신문의 뉴스 콘텐츠는 한층 풍부해졌습니다.

다사다난했던 경인년도 어느덧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돼 지역의 정치지도자들을 새로 선출했으며, 천안함 침몰사건과 연평도 포격사태는 많은 희생자를 내며 국민들은 엄청난 충격과 상처를 받고 안보불안에 떨기도 했습니다.
신묘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포천신문 임직원은 시민·독자의 목소리를 가슴 깊이 새겨듣고 열과 성을 다해 현장을 누빌 것입니다.

포천신문은 시민과 독자의 힘으로 만들어집니다. 포천신문이 지난 21년을 밑거름으로 삼아 한층 더 비약하는 새로운 한해가 되도록 시민 독자, 포천신문사 단체 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을 바라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 12. 15

포천신문사 대표이사 최호열
최호열 기자 / chy90@unitel.co.kr입력 : 2010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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