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영평초등학교(교장 황규열)는 맞벌이 가정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운영 학교로 지정 받아 오는 2011년 3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영평초등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10월 실시한 공모를 통해 포천시청과의 대응투자 예산의 확보와 함께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 제반 여건이 갖추어 진 것으로 평가돼 선정됐으며, 앞으로 포천시내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 자녀의 오전 6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에듀 케어(Edu-Care) 서비스를 실시한다.
영평초는 특히 기존 3학급의 초등 돌봄 교실 운영,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교육 없는 학교’가 한국교육개발원으로부터 우수 기관 표창을 받게 됨은 물론 2010년 전국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침 일찍 출근하는 가정과 밤늦게까지 일해야 하는 가정의 자녀들에게 ‘엄마품과 같은’안전하고 질 높은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아울러 영평초가 자랑하는 20여 종목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과제해결, 예·복습 활동, 자율 활동 과정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저소득층의 경우 조식을 제공하고 신읍동 이나 신북면 지역에서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에 취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통학버스 제공 등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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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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