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경기북부 개발축에서 제외되나?
경기도, 신성장 거점 경원권 ‘의정부~양주~동두천’ 구상 경기북부 3개 권역 특화개발…2020 발전계획안 내년 확정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0년 12월 11일
|  | | | ⓒ (주)포천신문사 | | 경기북부지역이 2020년까지 경의권, 경원권, 동부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뉘어 방송문화와 평화, 신성장 거점, 여가관광 등으로 각각 특화 개발된다. 경기도는 경기개발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이같은 내용의 ‘2020 경기도 발전계획안’을 마련 중이다.
그러나 경원권의 개발계획이 의정부~양주~동두천을 거점으로 삼고 있어 포천은 경기도의 개발권역의 중심축에서 포함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계획에 따르면 경원권역의 경우 반환공여지를 활용한 의정부~양주~동두천이 신성장 거점이 된다. 광역자족생활권을 형성하기 위해 의정부는 행정, 양주는 정주기반, 동두천은 청정산업과 관광중심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서울~문산(34.7㎞)과 구리~포천(53.0㎞)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86.7㎞), 우이~송추~동두천 고속화도로, 교외선, 지하철7호선 연장 등 교통망 확충도 이번 발전계획안에 포함됐다.
동부권역에는 강원도와 상생 프로젝트로 가평과 춘천의 수상레저와 호반문화를 접목한 관광벨트가 진행되고, 아동.청소년의 건강 유해환경 개선 등 도민 건강 확보를 위해 가평, 남양주, 포천, 양평 등 4곳에 아토피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경의권역에는 고양 브로멕스(0.4㎢)와 김포 한강 시네폴리스(2.7㎢)를 결합한 영상복합 문화도시권이 만들어진다. 고양과 김포에는 대규모 방송영상 문화콘텐츠 제작기반을 마련하고 주변을 연계해 국가 핵심산업을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경기북부지역 4년제 대학이 2020년까지 11곳으로 늘어나고, 고양 일산 라페스타, 의정부 행복로, 구리 돌다리 등 3곳이 문화소비.창조 거점으로 조성돼 권역별 생활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제2청은 지난 12월 2일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발전계획 중 경기북부지역과 관련해 토론회를 열었으며, 경기개발연구원은 이곳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2011년 상반기 중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도2청 관계자는 “이번 2020 발전계획안은 경기북부지역의 취약한 기반시설에 대응하고 성장 동력을 만들 로드맵이 될 것”이라며 “해당 시.군, 교육청 등과 협의하고 공청회 등을 거쳐 2011년 상반기 중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0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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