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북부에 방공호 480개 설치해야”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0년 12월 08일
경기도가 포천, 양주, 연천, 김포, 파주, 고양천 등 경기북부 접경지 일대의 주민들이 북한의 포격 등 유사시에 이용할 수 있는 대피시설(방공호) 480개를 설치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북부지역의 주민 대피시설은 도시 지역의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을 중심으로 의무적으로 지정, 관리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접경지 농촌에는 주민 대피시설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경기도의 조사 결과 민통선 내 주민 대피시설은 파주시가 3곳, 김포시가 5곳에 불과하고 연천군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대피시설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대피시설 설치 대상에는 민간인통제구역 내 마을을 비롯해 접경 지역에 있는 마을이 포함됐다. 도는 방공호 설치에 평당 300만~500만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0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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