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원(원장 이만구) 다문화어울림 여성합창단은 지난 12월 5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문화체육관광부차관 및 최종수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및 관계자, 전국의 문화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10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나눔‘ 개막식 행사에 초청받아 열띤 공연을 가졌다.
포천문화원 ‘다문화어울림여성합창단’ 단원들은 강지혜 강사의 지도 아래 비둘기집, 늴리리맘보, 얼쑤 등의 곡을 노래하여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선보였으며, 문화계 내·외부 관계인사들과 행사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화음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차관 및 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어령 고문의 축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원장의 개막사를 시작으로, 포천문화원 다문화어울림여성합창단, 한빛맹학교의 타악연주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예술숲 어울림’을 주제로 예술숲 빛, 풍경, 씨앗, 열매, 오솔길을 테마로 하여 공연, 영화, 세미나, 워크숍, 전시 등의 문화예술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한편, 포천문화원 ‘다문화어울림여성합창단’은 관내 결혼이주여성들이 음악과 노래를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한국어 능력을 증진시켜 한국사회에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합창단 양성교육을 통해 한국 주부들과 함께 지역 공연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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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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