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호 교육과학술부장관이 ‘우리나라 미래 교육정책, 긍정의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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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지난 11월 29일 포천교육지원청과 함께 공동주관으로 김영우 국회의원과 김종천 포천시의회의장, 이천수 대진대학교 총장, 박명재 차의과학대학총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학교장, 시민과 학생대표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을 특별 초청해 ‘2020 포천시 평생학습 & 교육도시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비전선포식에서는 중·장기적인 교육비전 전략과 지역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전략으로 “으뜸인재 육성과 특기 적성교육 강화, 공교육 활성화 및 사교육비 절감, 교육소프트웨어 개발 및 우수 교육프로그램 지원 확대, 학교 혁신교육 강화, 언제 어디서나 늘 열려 있는 배움터 행복도시 포천” 등 다양한 시책들을 제시했으며 서장원 시장과 이철웅 교육장은 직접 2020 비전선언문에 서명한 후 선포했다.
비전 선포식에 이어서 이주호 교육과학술부장관은 ‘우리나라 미래 교육정책, 긍정의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참석한 학부모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주호 장관은 특강을 통해 “성적보다는 다양한 창의력과 잠재력을 가진 인재를 선발할 수 있어야 한다. 아이들의 창의성을 북돋을 수 있도록 토론, 발표 위주의 심도 있는 학습을 확대할 것”이라며 “또한 특성화학교 지원 확대와 수업 과목수 축소, 동아리, 봉사활동 등 교실외의 다양한 수업들을 내년부토 도입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수도권북부지역에 위치하면서도 수도권정비계획법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 각종 중복규제로 인해서 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안보라는 명목하에 희생과 인내만을 강요받아 왔으며, 이러한 지리학적 위치로 인해 우수교사나 우수학생, 그리고 학부모들이 지역을 외면하고 외부 대도시로 유출돼 교육발전에 많은 저해요인으로 작용해오면서 경기도와 수도권에서도 학력수준이 최하위권으로 평가되는 등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의 미래를 위해 지역교육의 문제점과 저해요인들을 해결해 나감은 물론 교육 및 평생학습의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각급 기관․단체장 및 학교장,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 주민자치위원, 이․통장, 학생대표 등 시민 1천여 명을 초청해 ‘2020 평생학습 & 교육도시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초등학교학부모회 회장은 “이제 포천시도 교육경쟁력이 강화되어 우리의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 교육 분야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행정기관과 교육기관, 그리고 모든 각급 사회단체가 서로 협력해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특강을 실시한 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소재 태봉초등학교(교장 엄은일)를 들러 교내 영어체험센터 및 돌봄교실 운영현장을 찾아보고 교직원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엄은일 교장은 돌봄교실 운영 현황을 설명하면서 “본교의 다보미 꿈나무 안심학교는 학생의 전인적 성장은 물론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교과교육, 보육활동, 심성교육, 글로벌 인재교육, 예체능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교육과 보육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보고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학교에 대한 뜨거운 신뢰를 보내고 있다”고 그간의 성과를 밝혔다.
어린이회장, 학부모, 교원, 교과부 및 도교육청 관계자의 대담에서 이주호 장관은 “포천지역 학부모님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201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가 향상되어 기쁘다”고 밝히면서 “맞벌이가정 자녀들을 맡아 밤 9시까지 운영하고 있는 태봉초의 돌봄교실이 매우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격려했다.
돌봄교실 학부모 대표는 “여자 아이라 집에 혼자 두면 불안하고 직장에 가서도 일이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돌봄 교실에 다니면서 부터는 마음 놓고 직장을 다닐 수 있었고, 프로그램도 다양하여 아이가 매우 좋아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주호 장관은 돌봄교실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가지며, 돌봄교실의 19명의 아이들과 나란히 앉아 점토를 이용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활동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