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 찾아가는 맞춤형 노인건강교실 은빛아카데미(원장 홍을표)는 지난 11월 25일 은빛아카데미 제1기(군내면, 내촌면)와 제2기(신북면) 수료 어르신 61명이 이천시 관고동에 위치한 ‘세계도자센터’와 ‘이천시립박물관’으로 견학 및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세계도자센터’는 한국 도자기의 다양한 경향과 발전, 그리고 2005년 세계도자엑스포 때 선보였던 각국의 주옥같은 현대 도자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은빛아카데미 수료 어르신들은 전시관과 전통가마, 곰방대가마, 토야랜드, 도예공방 등 부속시설도 관람했다.
또한 설봉공원 내에 위치한 ‘이천시립박물관’에서는 문화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설봉산성과 설성산성 등지에서 출토된 출토유물과 도자기, 서화류 등의 전시물을 볼 수 있었고 창경궁의 외관을 본 따 지은 박물관 중앙 잔디밭에 있는 연자방아 앞을 지날 때에는 어르신들이 예전 농사지을 당시를 떠올리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이번 현장학습에 참여한 신북면 가채 2리의 조찬형(76세) 노인회장은 “학교 다닐 적 소풍 가기 전날처럼 설레이는 마음이 마치 학생으로 돌아간 듯 했다”며 “참 유익하고 즐거운 현장 학습이었다”고 말했다.
시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다 알찬 내용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열린 교육의 장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