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가 최근 자신의 차량 안에서 유독가스를 흡입 후 자살을 시도하려고 한 시민을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양주경찰서(서장 김인옥) 광적파출소는 지난 11월 25일 오후 2시 30분께 자살 시도자 부인 A모씨(47세,여)에게 “부모님에게 자식 노릇과 가정의 가장 노릇을 못하여 미안하다, 잘 살아라”라는 자살의심 전화가 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히 가족들을 상대로 자살의심자의 인상착의, 차량번호, 연고지등을 파악, 119소방서를 상대로 휴대폰의 최종위치를 확인했다.
양주경찰서는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소재 가납사거리의 위치를 확인해 광적파출소장 경위 손장옥 외 직원 4명, 형사기동대, 기동타격대, 실종팀 등을 투입 약 19시간동안 광적면 일대를 수색했다.
수색 중 순경 이현일 외 1명이 지난 11월 26일 오전 9시 50깨 광석리 335번지 소재 공터에서 자살의심자의 차량을 발견하고 일단 운전자의 심리를 안정케하고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도했다.
차량 조수석에는 소주 및 번개탄 2개가 있었으며, 자살의심자는 “소주를 마시고 취한 상태에서 번개탄에 불을 피워 유독가스를 흡입 후 자살을 시도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경찰서는 오는 12월 1일부터 2개월간 유흥업소밀집지역 등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주·야간 불문 수시, 불시 단속으로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