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와 포천시해병전우회는 북한의 무력도발에 의한 연평도 폭격으로 희생한 전투 전사자에 대한 값진 희생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11월 25일 오후 3시 포천시자원봉사센터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포천시는 특별히 전사자와 관련이 있는 지역은 아니지만 정전 후 반세기 이상 국가안보를 위해 이바지한 안보요충지로 많은 군부대와 군인들이 상주하는 접경지역으로 북한의 폭격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과 슬픔을 같이하고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안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의미에서 분향소를 마련하게 됐다.
분향소는 오는 27일 영결식 종료시까지 운영되며, 포천시해병전우회(회장 이영구)에서 주관하고, 시민편의를 위해 대한적십자사포천지구협의회(회장 윤옥순)에서 조문객에게 따스한 차를 접대하고 있으며, 조문은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순국 장병의 넋을 기리는데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기북부지역에서 처음으로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