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포천시지부(회장 이중희)는 지난 11월 19일 포천 여성회관 3층에서 ‘2010 제8회 포천글사랑 백일장 시상식’을 내빈 및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초등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 일반부(대학생 포함) 등으로 나눠 실시된 포천글사랑 백일장에는 운문 부문에서는 초등부 전예진(선단초 4학년), 중등부 김지우(영북중 1학년), 고등부 이지은(동남고 2학년)이, 산문 부문에서는 초등부 조아현(선단초 6학년), 중등부 민경웅(포천중 3학년), 고등부 김윤미(동남고 1학년), 일반부 최상희 등이 각 부문 장원을 차지해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외에도 차상, 차하, 장려, 지도교사상 등이 수여됐다.
포천문인협회는 지난 2009년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백일장을 접은 바 있으나, 2년만에 열린 8회 대회에 200여 편의 글이 출품받는 등 그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
김순진 문학평론가(월간 스토리문학 발행인)는 심사평에서 “문학의 성수기인 이 계절을 포천에서 보내고 있다는 것이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내가 태어나고 성장한 고장에서 후배들이 열심히 글을 쓰고, 그 부모님들이 백일장에 참여한다는 것은 매우 감사하고도 기쁜 일” 이라며 “지나해 신종플루에 의해 참가자가 다소 감소했지만 작품력에 대해서는 그 어떤 해보다도 질적으로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또한 심사평에 앞서 포천문인협회에 많은 기대를 걸며 개인적으로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중희 포천문인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작품 속에는 샛별같은 작품들이 많이 있었다. 작품의 수준 향상은 큰 소득”이라며 “안개가 많은 끼었던 아침의 그날을 날씨가 매우 좋다. 크고 작은 안개를 걷어내며 고난을 딛고 영광을 안은 수상자들에게 큰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문인으로 포천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