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사(대표이사 최호열)는 지난 11월 23일 포천신문사 2층 대회의실에서 11월 한 달간 디지털포천신문(http://www.ipcs21.com) 불우이웃돕기 창구를 통해 접수된 소외이웃과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및 포천신문 시민기자단에서 추천한 어려운 이웃 14명을 대상으로 각각 현금 10만원씩과 쌀 20kg*2포씩을 전달했다.
최호열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불우이웃돕기란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라며 “겨울철이 오면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져 전부 도움을 드리지 못 하는게 항상 안타깝다. 불우이웃돕기 창구는 앞으로도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이 단 한 사람이라도 더 도움받을 수 있도록 포천신문사의 최우선 과제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불우이웃돕기 전달식에는 포천신문 김양숙·임현주 주부명예기자, 박진석 시민기자단 교육이사, 최상진 포천시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장(시민기자), 용명숙 관인면 노인복지센터 소장(시민기자), 강성수 시민기자(포천시 북무무한돌봄네트워크팀 직원), 최소영 남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사회복지사 등이 참석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손길을 전달했다.
최상진 북부무한돌봄팀장은 “포천신문사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근무하는 우리들에게는 든든한 후원군이다. 다양한 언론보도부터 시작해 불우이웃돕기 창구 운영까지 다방면에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박진석 시민기자단 교육이사(평화의집 지역아동센터) 이날 포천신문사 사옥을 찾은 대경중 1학년 장현수군(정신지체장애 2급)은 동생과 뇌졸중 증세를 겪었다가 호전돼 전단지를 돌리면서 생활비를 겨우 벌어오는 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찬가지로 이날 임현주 주부명예기자, 최소영 사회복지사 등과 사옥을 찾은 송세영 할머니는 아들의 부도로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고 거처마저 잃은 상황에 중학생 손녀까지 떠맡아 주위 도움이 급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포천신문사는 ▲장현수군(소흘읍) ▲송세영 할머니(내촌면)를 비롯해 ▲김순애(선단동) ▲이계숙(내촌면) ▲황선도(일동면) ▲김승관(관인면) ▲권해연(화현면) ▲김유권, 이세식(영중면) ▲최영옥, 전동호, 심옥화, 최경애, 백동렬(소흘읍) 등 14명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기원하며 각각 현금 10만원씩과 쌀 20kg*2포씩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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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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