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원(원장 이만구)이 주최하고 포천시, 포천시의회,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포천문인협회에서 후원한 제5회 가족 시 낭송 경연대회가 지난 11월 20일 이철웅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중희 포천문인협회장 등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문화원 임.회원 등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여성회관 만찬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가족 그리고 시’라는 주제를 가지고 가족 간의 화목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시낭송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문화 행사로 15팀이 참가하여 경연을 벌였다.
이날 이만구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메마르고 삭막한 현실 속에서 가족끼리 오순도순 모여 앉아 시를 낭송하며 대화의 꽃을 피워보는 아름다운 모습을 상상하며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하고, “오늘을 계기로 우리 지역에서 시를 사랑하고 애송하는 풍토가 더욱 진작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연 결과 동남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정다솜 학생 가족이 ‘목마와 숙녀’를 낭송하여 대상의 영예와 함께 포천시장상과 트로피를 수여 받았으며, 금상(포천시의회장상)은 신읍동 조금자씨 가족, 은상(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에는 신북면 윤영순씨 가족, 신읍동 김민석씨 가족이, 동상에는 이연우군 가족 등 2가족이 수상했으며, 장려상 2가족 이외 화목상 3가족, 다복상 2가족, 행복상 2가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다문화가족이 참가하여 더욱 뜻있는 시간이 되었다.
포천문화원 가족시낭송 경연대회는 매년 11월 중순에 개최되며 내년도에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문의 031-532-5015,5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