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천 포천시의회 의장은 동북선(의정부~포천) 철도 민간유치로 추진하면 2005년 개통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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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7호선 연장사업이 무산돼 포천시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장기검토대상으로 계획된 ‘의정부-포천-철원선’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김종천 포천시의회 의장이 “민간 투자방식으로 의정부~포천간 철도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김종천 의장은 지난 11월 1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포천시, 의정부시, 양주시가 추진하고자 했던 도시철도 7호선 연장사업은 경원선과 중복돼 사업효과가 떨어지고, 포천선 철도는 포천시 및 배후도시 발전을 위해 여객, 화물 혼용 운용이 필요하고 2020년 이후에나 가능한 장기화가 예상되지만, 민간 투자사업(PPP)으로 정상 추진한다면 2015년 개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의장에 따르면 동북선(의정부~포천간) 철도건설 민간투자 시설사업은 의정부~금오역(행정타운)~송우역~포천역 24km 구간으로 총사업비 8천287억원을 들여 간선철도(광역철도)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정거장은 3개역으로 지하 1개소, 선하 1개소, 선상 1개소이며, 여객과 화물을 동시에 혼용으로 운영한다는 것이다.
김 의장은 지난 2009년 10월부터 2010년 1월까지 포천선 철도건설 사전조사 용역을 실시, 올들어 2월 사업추진 방안을 검토하고, 5월 민간투자 사업 및 신도시 등 부대사업 병행 추진을 검토해 왔으며, 7월 포천시 철도건설 기획단 및 외부자문 기구 설립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향후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 연내에 종합건설사 및 금융투자자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내년 3월 국토해양부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검토의뢰하고 내년말 제3자 공고를 거쳐 2012년 8월 사업자 지정 및 공사착공이 되면 2015년 개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예산확보와 재원조달에 대해 “철도건설 예산 8천287억원과 30년간 철도운영으로 예상되는 5천억여원의 적자는 송우.가산.포천지역 신도시 150만평 규모의 개발로 얻어진 2조원의 이익으로 충당하고도 수익이 발생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이에 대해 포천시 관계자는 “의정부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연장하는 사업도 동북선과 마찬가지로 민간투자로 추진되고 있다”며 “포천시가 모두 검토하고 있는 대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