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학교 무상급식 중3까지 확대
200명 이상 8개 중학교 대상…2011년도 기본계획 심의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 입력 : 2010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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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관내 학생들에게 질 좋은 급식제공과 건강한 심신의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1월 12일 시정회의실에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1년도 학교급식지원 기본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개최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에서는 경기도교육청 급식지원계획에 대응해 전 초등학교의 무상급식 지원과 기존 200명 이하의 중학교만 지원하던 급식비를 200명 이상의 8개 중학교 3학년 학생까지 확대하는 기본지원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포천시는 현재 관내 32개 초등학교 중 31개교가 경기도교육청의 농어촌 초등학교 무상급식 지원에 따라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시형 학교로 분류해 급식지원을 받지 못하는 포천초등학교에 대해 시 예산을 반영해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007년도부터 100명 이하의 소규모 초등학교 무상급식 지원을 시작으로 점차 범위를 확대해 200명 이하의 소규모 중학교에 대한 무상급식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8억2천 3백여만 원의 급식지원예산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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