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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관스님의 수맥과 풍수=9] 식물에 미치는 영향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0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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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관 스님
ⓒ (주)포천신문사
수맥은 식물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산이나 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물기가 있는 곳에는 수목이 잘 자라지 않고 키가 작은 들풀이나 이끼가 많은 것을 우리는 흔히 보았을 것이다.

토양은 고체가 50%, 물과 기체가 각각 25%로 구성이 되어 있다. 그런데 물이 토양공극을 메워 버릴 경우 토양 중에 공기가 사라지기 때문에 식물의 뿌리가 호흡을 할 수가 없어서 일반 식물은 살 수가 없는 것이다.

유기체는 두 가지의 그룹이 있는데, 하나는 유해파를 피하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유해파를 피하지 않는 그룹이다.

재배되어지는 식물들은 그들의 기호에 맞지 않는 지대 위에선 자신의 몸을 구부정하게 자람으로써 몸에 해로운 에너지로부터 피하려는 속성이 있다.

이러한 식물들은 자주 바람의 반대 방향으로 자라곤 한다. 마치 수맥지대 위에 암에 걸린 나무처럼, 교차 수맥위의 라일락이나 붉은 까치밥나무 덤불 속의 잡목들처럼 만약 그렇게 피하지 못한다면 이 식물들은 병을 앓거나 죽게 된다.

수맥이 있으면 교란에 의해 나무가 곧게 자라지 못하거나 어느 정도 자란 후 더 자라지 않고 고사(枯死) 상태가 된다. 또한 꽃을 제대로 피우지 못해 열매가 맺히지 않거나 크기가 작게 열리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식물들에 있어서 수맥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물이 없으면 식물은 고사 상태에 빠지고 성장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지만, 없어서는 안 될 물의 흐름에 의해서 만들어진 수맥파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것이다.

ⓒ (주)포천신문사


심관 스님
- (사)한국수맥교육연구협회 서울교육원장
- (현) 한국수맥교육원 강의
- (현) 대진대학교 평생교육원(수맥과 생활풍수 강의)
- (현) 죽원역학 연구소(수맥과 생활풍수 강의)
* 한국수맥교육연구협회 서울교육원(02-337-3467)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0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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