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급식을 실시하기 위해 학교 측이 심혈을 기울여 신축한 급식소가 드디어 개소됐다.
동남고등학교(교장 조대행)와 동남중학교(교장 안광훈)는 지난 10월 20일 신축 급식소에서 ‘급식소 신축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 이철웅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천 포천시의회 의장, 장금태 소흘읍장 등 기관단체장과 목영자 동인학원 이사장, 인근 학교장, 운영위원회, 어머니회, 학부모 등 관계 내빈, 그리고 이제 더욱 개선된 환경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즐길 수 있게 된 동남중 ·고 학생들까지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된 급식소는 교육청에서 18억여원, 포천시에서 3억여원, 학교에서 1억여원을 지원받아 총 22억 4천만원의 예산으로 지어졌으며, 1층 280석, 2층 500석의 규모로 동남중·고등학교 학생 1,900여명의 급식을 원활히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은 새로 만들어진 급식소를 둘러본 후 급식소에서 직접 시식회를 가졌다. 한 학부모는 “학교 급식에서 정성이 느껴진다. 아이들이 훌륭한 환경에서 식사를 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진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대행 동남고 교장과 안광훈 동남중 교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급식식당이 없어 질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없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해왔다. 이렇게 급식소가 신축돼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식생활을 책임지게 되어 얼마나 영광스럽게 생각하는지 모른다”며 “지난 역사의 거울 속의 비칠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며 다가올 새로운 미래를 위해 열정을 쏟아 동남중·고등학교의 내일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목영자 동인학원 이사장은 축사에서 “최신식 현대시설에서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훌륭한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많은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고등학교는 최근 ‘2011 대학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1명, 연세대 1명, 서강대 1명, 한양대 1명, 중앙대 3명, 한국교원대 1명, 경인교대 1명, 서울시립대 14명, 건국대 9명, 광운대 1명, 서울여대 2명, 단국대 1명 등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