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상호)가 10월 15일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견학하기 위해 포천을 방문했다.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5년 5월 19일 포천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간의 우호증진과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을 해왔다.
특히 지난 9월 15일 제주시에서 포천쌀 800포를 파는 한편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2천여 포를 판매해 제주시민들에게 ‘최고의 밥맛하면 포천쌀’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주었을 뿐만 아니라 포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포천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운영)에서도 제주산 감귤을 3차례에 걸쳐 4천600여 박스를 판매해 제주시의 어려운 농촌을 돕는데 일조했다.
이러한 공로로 고상호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강상준 동장에게 서장원 포천시장이 감사패를 직접 전수하고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인 포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마음껏 관람하시고 이동 갈비와 포천막걸리도 드시고 포천시민의 훈훈한 마음도 느끼시는 즐거운 일정이 되시길 바란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흉물스런 폐석산에 새 생명을 불어 넣어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한 포천아트밸리를 방문한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들은 모노레일을 타며 경관을 구경하면서 “그냥 묻혀버릴 폐석산이 이렇게 생각의 전환으로 수려하고 멋있게 바뀌었다니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또한 일정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억새꽃을 감상하기 위해 포천동주민자치위원과 포천동(동장 김용기) 직원의 안내를 받아 주민자치위원 전원이 구슬땀을 흘리면서 명성산에 올라 억새꽃 향연에 흠뻑 취하고 빨간우체통에 사연을 담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삼도1동 고상호 위원장은 “2박3일 일정동안 제2땅굴과 평화전망대 보는 안보견학까지 하게 되어 더욱 더 의미가 깊었고 포천에 머물었던 즐거운 시간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