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립일동도서관에서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순회방문 문학교실을 개최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지역문학작가의 창작여건 개선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도서관에 작가를 파견해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문학교실에 6월 5일,19일에는 동남고등학교, 6월 26일 영중중학교, 10월 2일 내촌중학교 등 3개교 220명의 학생이 참여해 문학적 소양을 쌓고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삶은 문학이다”라는 명제로 시작된 안익수 작가의 강의에서 청소년들은 문학을 관념적으로 이해해 어렵고 따분한 학문으로 여겼던 한계에서 벗어나 삶이 어떻게 문학으로 승화되는지를 배우고 느낌으로써 문학의 향기가 삶을 얼마나 윤택하고 풍요롭게 만드는지 깨닫게 됐다.
학교 관계자는 “입시에 찌들은 우리 청소년들이 문학을 접해 마음껏 꿈꾸고 상상의 나래를 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자주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