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관내 산업현장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외국인주민들을 위로하고 생활의 활력과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조성하기 위해 포천시민과 함께하는 ‘제3회 포천 외국인주민 어울마당 축제’를 지난 10월 3일 송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네팔,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태국, 스리랑카, 필리핀, 러시아, 중국, 인도 등 10개 국가 외국인 주민 1,200명이 참가해 각국의 음악 및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노래 및 장기자랑, 지구촌 음식장터, 미니올림픽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는데, 노래자랑에는 총 21개팀이 참가해 모국의 노래와 한국노래, 전통춤을 뽐내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외국인 근로자 유난씨는 ‘아파트’를 구술지게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노래장기자랑에서 1등한 팀은 내년 행사에 축하공연팀으로 참여하기로 해 매년 진행되는 축제 행사의 전통을 만들었다.
노래자랑 후에는 모인 분들 모두가 모여 공굴리기, 단체 줄다리기, OX퀴즈 등이 준비된 미니올림픽을 통해 하나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8개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체험 코너에서는 각국의 특색있는 음식을 각 국 출신의 외국인 주민들이 직접 요리하여 체험할 수 있었다.
그 밖에도 양주출입국사무소, 포천경찰서, 포천일자리센터 관계자들이 각종 상담을 진행하며, 외국인주민들에게 유익한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